Special Pas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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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和)’와 ‘양(洋)’의 조화가 아름다운,
호반에 자리한 구 이탈리아대사관 별장.

웅대한 산들의 자연으로 둘러싸인 주젠지코 호수. 호반에는 메이지시대 중기에서 쇼와시대 초기에 걸쳐 구미 각국의 대사관과 외국인 별장들이 건축되어, 요인이나 저명인사들이 피서를 위해 찾는 휴양지로서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1928년에 건축된 이탈리아대사관 별장도 그 하나로, 1997년까지 역대 주일 대사가 사용하였습니다. 미국의 건축가 안토니 레이몬드가 설계한 이 건물은 ‘일본의 자연’과 ‘서양의 건축’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 외벽은 삼나무 껍질과 나무판의 색으로 조합된 체크무늬 ‘이치마쓰 무늬’로 되어 있고, 내장은 나무 껍질을 그대로 살리는 등, 참신하면서 부드러워 이상하게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현재는 ‘이탈리아대사관 별장 기념공원’으로 공개되고 있으며, 거실과 집무실 등도 견학할 수 있습니다.



주젠지코 주변에서는 지역의 식재료를
활용한 프랑스요리가 충실.

예로부터 외국인들이 피서차 찾던 주젠지코 호수 주변에는 프렌치 레스토랑이 많이 자리해 있습니다. 지역의 식재료를 사용한 요리와 수제 빵, 토속 와인을 마련해 놓고 있는 레스토랑도 드물지 않습니다. 그 중에서도 추천할 만한 메뉴는 주젠지코 호수에서 잡아올린 옥새송어와 각시송어를 사용한 뫼니에르. 맛이 담백한 흰살생선에 프렌치 소스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맛을 더욱 북돋웁니다. 닛코 명물 유바를 사용한 오르되브르나, 도치기현산(産) 일본 쇠고기 스테이크와 스튜 등, 닛코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도 많습니다. 본격적으로 즐기고 싶으시다면, 리조트 호텔인 전통의 ‘주젠지 가나야 호텔’이나 ‘닛코 레이크사이드 호텔’에 숙박하면서 여유롭게 프렌치 디너를 만끽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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