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코시에 있는 ‘류즈 폭포’는 그 옛날 난타이산 분화로 생긴 계단형 용암 위를 길이 약 210m, 폭 약 10m에 걸쳐 흐르는 계곡 폭포입니다. 용소 근처에 있는 큰 바위가 둘로 갈라져 폭포의 흐름이 용의 수염처럼 보여서 “류즈(용 머리)”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게곤 폭포처럼 수직으로 물이 흘러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기세 좋게 계단을 미끄러져 내려오듯 흐르는 모습은 박력 만점으로 한 번 볼 만합니다. 겨울철에는 일부가 얼어붙어 몹시 추운 겨울이 자아내는 환상적인 얼음 폭포를 즐길 수 있는 걸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겨울 대자연이 만들어 내는 조형미를 꼭 구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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